스즈키 하야부사 커스텀 by 매지컬 레이싱 : 커스텀 부품의 새로운 시대
MAGICAL RACING's HAYABUSA
전통 있는 FRP 부품 메이커로 잘 알려져 있으며, 90년대 중반에 일어났던 오토바이 커스텀 붐을 전후로 카본 부품의 확대도 꾀했던 매지컬 레이싱. 현재는 외장 부품, 미러 등 오토바이 커스텀에서 빠질 수 없는 브랜드로서 팬들 사이에 잘 알려져 있다.
하야부사용으로도 초창기 모델부터 많은 부품을 내놓으며, 해당 차종 유저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2022년 봄에는 'HAYABUSA 바디워크'라는 이름으로 현행 하야부사용 제품들을 한꺼번에 발매했다. 사진 속 바이크는 매지컬레이싱의 데모 차량으로 바로 그 신작 부품들이 장착되어 있다. 회사 홍보 담당자인 쿠보 씨에게 자세히 질문해 봤다.
"아시다시피 저희 회사에서는 하야부사용 부품은 초기형과 2형 모두 카본 소재로 제작해 왔는데, 두 차량 모두 판매 기간이 길어 당사 제품도 오래도록 판매되고 있습니다. 현행 모델인 3형도 2021년에 차량이 출시됨과 함께 저희 회사에서도 제품 개발이 결정되었는데, 이 모델 또한 앞으로 오래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 모델입니다. 저희도 '그만큼 시간을 들여서 정성껏 만들자',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품 수를 늘리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2022년 봄에 라인업이 완성되어 출시하게 된 것이죠."
카본 트림 윈드스크린과 카본 모노코크 바디의 레이서 레플리카 미러, 그리고 계기판 커버. 또한, 앞뒤 펜더 등 정평이 난 부품은 당연히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 캘리퍼 냉각 덕트, 프레임 가드 등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 제품이 늘어난 것에도 주목할 만하다. 100% 국산, 장인이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수작업으로 붙여 완성해내는 제품의 정교함도 빼놓을 수 없다.
"저희는 '가볍고 튼튼하게, 기능적이고 멋지게'라는 이념을 가지고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현행 하야부사용 제품들에도 이러한 이념이 담겨 있습니다. 데모 바이크와 같은 색상인 화이트 컬러뿐만 아니라 어떤 차체 색상이든 잘 어울릴 것입니다."라고 쿠보 씨가 말했다.
매지컬 레이싱의 확고한 스테디셀러에 더해진 공격적인 자세. 하야부사 오너뿐만 아니라 커스텀에 관심이 있는 라이더라면 주목해 볼 만하다.
핸들
3형 하야부사가 가진 고퀄리티감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것이 바로 계기판 커버다. 카본 트림 스크린과 함께 사용하면 일체감을 느낄 수 있다.
카울과 차체를 연결하는 공간은 순정의 경우 수지 소재이지만, 이렇게 카본 소재의 카울 이너 패널로 교체하면 강인함도 더욱 강조된다.
외장 부품
카본 트림 스크린과 레이서 레플리카 미러 두 가지 모두 3형 하야부사용 제품이 출시된 이후 특히 많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고 한다.
고열이 발생하는 프레임에 라이더의 신체가 닿지 않도록 막아주는 프레임 가드. 현행 하야부사용 제품에는 프레임을 제대로 냉각시켜 주는 덕트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고급스러움을 지향하는 하야부사라면 긴 순정 리어 펜더를 탈거하고 이 카본 소재의 펜더리스 키트로 스포티하게 마무리하는 것도 좋다.
외관이나 정교한 장착, 경량 고강성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장착하고 싶어지는 프론트 펜더도 정석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언더 카울은 오일이 누출되어도 노면을 더럽히지 않는 오일 팬 기능을 갖추고 있다. 차체 하부에 드레스업 효과도 줄 수 있다. 이 하야부사용 제품 뿐만 아니라 매지컬 레이싱 제품은 외관과 기능은 물론이고, 장착 했을 때의 정교함(밀착감 등)에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섀시
탑급 레이스의 정석 부품이 된 브레이크 캘리퍼 냉각용 덕트도 고성능 모델인 하야부사용으로 라인업에 추가된다.
프레임 가드와 마찬가지로 스윙암 커버도 카본 소재 제품으로 교체하여 일체감을 높였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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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매지컬 레이싱 소개
매지컬 레이싱은 다양한 외장 부품을 판매하고 있는 회사다. 레이싱 출전을 통해 쌓아온 기술과 엄선된 소재로 디자인과 성능 모두 우수한 부품들을 제작하고 있다.
이 기사의 원문
Heritage & Legends


editor
Hakuyo
A foreigner who rides in Japan, Japanese call this "Gaijin Rider". 6th year in the Webike global team. He feels and shares the real bike life in Japan then presents you how interesting Japanese customs 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