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 Z650RS 커스텀 by 스트라이커 : 진화된 로드스터
STRIKER's Z650RS
2022년 4월 말에 출시된 Z650RS. RS란 Z2=750-RS 시절부터 가와사키가 차명에 사용해 온 로드스터를 말한다. 탄탄한 차체 구성에 응답성이 좋은 엔진과 가벼운 핸들링을 겸비하고 있으며, 공도 주행의 재미를 전면에 내세운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Z650RS가 모티브로 삼은 1976년부터 이어져 온 공랭식 4기통 모델 Z650도 '제퍼(ZAPPER)'라는 애칭으로 친숙하게 불렸는데, 이 역시 바람을 가르며 앞으로 나아가는 이미지를 나타내는 'zap'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한 것이다. 즉, Z650의 로드스터 스타일을 유저들이 그렇게 표현한 것이다. 달리 말하자면 현대의 수랭식 2기통 Z650RS도 그 요소를 갖추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2022년형과 2023년형의 캔디 에메랄드 그린, 2024년형의 캔디 미디엄 레드 컬러(모두 Z650 모티브)는 이를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이 커스텀 바이크에 주목해보자. 스트라이커라는 브랜드를 내새워 각종 부품들을 판매하고 있는 컬러즈 인터내셔널이 커스텀한 Z650RS다. 외장 카울은 레드 컬러의 2024년형 모델이 출시되기도 전에 이미 레드 컬러로 올 도색되었다. (때문에 휠도 골드 컬러가 아닌 2023년형 블랙 컬러인 것이다.) 순정 쇼트 타입에 비해 끝이 살짝 위를 향하게 뻗은 사일렌서가 사용된 스트라이커의 스트리트 콘셉트 티타늄 풀 배기 머플러(JMCA 2-1UP)에서는 Z650RS를 스포티하게 즐겨 달라는 브랜드의 메세지가 느껴진다. 이제는 스트라이커의 중추가 된 STC 스텝 키트 (스트라이커 스포츠 투어링 콘셉트 'STC' 스텝 키트)는 투어링에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트라이커의 가드 슬라이더는 차량을 보호해 주면서 드레스업 효과까지 낼 수 있다. 이러한 정석 아이템들을 장착하고, 티타늄 커스텀 그랩바까지 추가해 테일 주변에도 안정감을 더했다. 이러한 오리지널 부품들을 이용하여 Z650RS를 커스텀해, 주행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의 흥미를 끌어내고 있다.
외장 부품
테일 부분에는 스트라이커 웍스의 티타늄 커스텀 그랩바를 추가해 안정감을 더했다.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순정 시트/순정 시트 카울에 적합하며, 이 커스텀 차량에는 티타늄 컬러를 장착했다. 티타늄 미러 피니시도 같은 가격으로 출시되었다.
엔진
엔진 전면에 장착하는 스트라이커 가드 슬라이더 '22 650RS. 스트라이커의 로고가 새겨진 POM/두라콘/카본 컴포지트 소재의 슬라이더 본체에 알루미늄(표준 사양은 실버, 나머지는 블랙) 베이스를 결합하여 전도 사고 시 손상을 최소화하도록 차체를 보호했다. 이 차량에는 올 블랙 사양을 장착했다.
흡기&배기
스트라이커의 스트리트 콘셉트 티타늄 풀 배기 머플러(JMCA 2-1 UP -'23 Z650RS)는 스트라이커 특유의 스포티한 스타일을 구현하기 위해 기존의 다운타입에서 업타입 스타일로 변경했다. 머플러는 티타늄 히트 컬러로 제작되었다. 사일렌서는 Z650RS 분위기에 어울리는 원형 타입을 사용했다. 참고로 이번 차량에는 티타늄 히트 컬러를 선택했는데 티타늄의 소재감을 살린 티타늄 솔리드 컬러도 있다. 전용 탠덤 스텝도 함께 제공된다.
섀시
스트라이커의 스포츠 투어링 콘셉트 'STC' 스텝 키트는 20×10, 20×20, 30×10, 30×20 총 4가지 포지션이다. A2017 절삭 가공품이며, 블랙 하드 알루마이트 처리되어 있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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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정보
STRIKER 소개
스트라이커는 레이싱 현장에서 쌓아 온 기술을 바탕으로, 오토바이 전용 특별설계 머플러 및 리어 세트 키트를 제작하는 브랜드입니다. 가와사키와 혼다를 비롯한 일본산 오토바이에 호환되는 고품질 고성능 제품을 생산하는 부품 업체입니다.
이 기사의 원문
Heritage & Legends


editor
Hakuyo
A foreigner who rides in Japan, Japanese call this "Gaijin Rider". 6th year in the Webike global team. He feels and shares the real bike life in Japan then presents you how interesting Japanese customs 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