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리뷰] 전통 있는 윈드스크린 브랜드에서 제작한 ‘몽키125’용 방풍 아이템 실주행 테스트
비바람, 추위, 벌레 등으로부터 라이더를 보호하는 아사히 윈드스크린 'af' 시리즈에 몽키125용 윈드스크린 MK-T03과 계기판을 쉽게 볼 수 있게 해주며 정류 효과까지 있는 미터 바이저 CZ-08, 그리고 비바람과 추위로부터 손을 보호해주는 핸들 바이저 M1-01CB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70대 한정으로 '몽키 3대 연속 실루엣 사양'(코듀라 1000 블랙) 등장!
1955년에 설립되었으며, 윈드스크린 전문 브랜드로도 유명한 아사히정밀기계제작소의 아사히 윈드스크린 'af' 시리즈에 몽키125용 윈드스크린 MK-T03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장착 방법도 비교적 간단하며, 암을 핸들에 고정한 후 스크린을 고정하면 바로 완성된다. 고맙게도 천에 이미 펀칭 구멍이 뚫려 있어 스크린과 천을 클립으로 고정하고 원터치로 탈부착이 가능하다.
깜찍한 외관과 탑클래스 방풍 효과!
테스트 당일은 풍속 7~8m의 강풍이 불어 윈드스크린을 테스트하기에 딱 좋은 날씨였다. 주행을 시작하자마자 방풍 효과를 실감할 수 있어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참고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 방풍막 없이 달리면 머리와 몸에 바람이 정면으로 돌파하기 때문에 그 상태로 하루 종일 주행했다가는 대부분 목과 어깨가 뻐근해진다. 하지만 방풍막 MK-T03을 장착하면 바람이 직접 닿지 않아 난기류가 있어도 바람으로 인해 몸이 뒤로 젖혀지는 일은 없을 것이다. 또한, 다리와 팔에 닿는 바람도 약해져 겨울 라이딩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몽키125가 스포티한 바이크로 변신! 카본 패턴의 너클 가드와 미터 바이저로 멋짐 추가!
예전에 타던 어드벤처 바이크를 연상시키는 너클 바이저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뼈저리게 알고 있는 만큼, 이번에 테스트하는 아사히 방풍 'af' 시리즈에 추가된 너클 바이저 M1-01CB를 장착한 후의 외관 변화와 방풍 효과는 상당히 기대할 만하다. 재질은 AES 수지(카본 패턴)이며 색상은 블랙이다.
또한, 소형이지만 강인한 얼굴로 변화시키는 미터 바이저 CZ-08도 추가되었으며, 재질은 폴리카보네이트 수지로 스크린은 스모크 컬러다. 어떤 방풍 효과를 발휘할지 기대가 부풀어 오른다.
겉모습만이 아니다! 어드벤처 감성 가득한 방풍 아이템이었다
MK-T03 방풍(코듀라 1000 블랙) 때와 거의 같은 기상 조건에서 출발. 솔직히 미터 바이저의 방풍 효과는 크게 느끼지 못했지만, 계기판의 시인성이 좋아진 점과 원래는 장갑에 직접 닿았던 바람이 너클 바이저에 의해 차단되어 추운 계절 등에는 유용할 것 같다. 방풍 MK-T03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지만, 방풍 효과에 대한 차이는 분명했다.
장거리 투어링이 주된 목적이라면 MK-T03을, 세련되고 도시적인 멋을 추구한다면 CZ-08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또한, 윈드스크린 MK-T03과 너클 바이저 M1-01CB/M1-01을 동시에 장착할 수도 있으며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editor
Yo
Webike Japan's global merchandiser who is passionate about motorcycles. Born in Japan, and spent his childhood in the US. 25 years of riding experience mainly on the tarmac and motorcycle market. He loves products made in Japan and considers himself a "Japan Parts evange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