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XSR900 GP용 풀배기 머플러 'SESMIC-IV 3-1'이 오버레이싱에서 출시되었다. 순정 머플러의 레이아웃 관계상, 사외 머플러의 경우 소음기만 교체하는 슬립온 머플러는 개발할 수 없으며 풀배기 머플러만 개발이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 개발에 시간이 걸리기는 했으나, 오버레이싱의 '바로 그' 명작 머플러가 드디어 XSR900 GP용으로 출시되었다.
OVER Racing 'SESMIC'
1980~90년대에 오토바이를 타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오버레이싱의 아름다운 알루미늄 소음기를 보고 '옛날 생각이 난다', '내 바이크에도 장착했었다'라고 말하는 이들도 많을 것이다.
현재 고사양 머신의 소음기는 스테인리스나 티타늄과 같은 소재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당시에는 알루미늄이 일반적이었다. SESMIC은 그런 당시의 질감을 그대로 살린 알루미늄 소음기를 가진 머플러로, 오버레이싱의 장인이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제작한다. 아름다운 용접의 흔적에서 지금도 변함없는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다.
OVER Racing 'SESMIC-IV'
SESMIC-IV는 기존 SESMIC 시리즈 모델과 비교해, 스즈카 8시간 내구레이스 등에서 쌓아온 기술을 반영하여 배기관과 소음기 내부 구조를 변경한 최신 모델이다. 현재는 Z900RS, 카타나, XSR900(RN56J) 등 일부 차종용만 라인업되어 있다.
XSR900 GP용 'SESMIC-IV' 출시!
오버레이싱이 자랑하는 'SESMIC-IV'가 야마하에서 2024년에 발매한 XSR900 GP용으로도 출시되었다. 차량에 어울리는 배기 레이아웃과 전용 소음기 스테이도 함께 제공된다. XSR900 GP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질감과 선전 문구인 '다시 포효할 날이 왔다'를 그대로 구현한 머플러로 완성되었다.
Original Source
Provided by OVER Rac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