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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XSR125×아사히 윈드 스크린! ‘스포츠 헤리티지’의 새로운 바이크 커스텀 [My Yamaha Motorcycle Day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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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7일 일본 치바현에서 열린 야마하 마니아들을 위한 이벤트 'My Yamaha Motorcycle Day 2024'에 윈드 스크린 등으로 알려진 오토바이 부품 제조사 '아사히 풍방'이 부스 전시에 참여했다. 그 부스에는 미터 바이저와 캐리어 백이 장착된 XSR125가 전시되어 있었다.

헤리티지의 깊이를 더하는 아사히 풍방의 미터 바이저

 지난해 12월, 야마하에서 출시된 신형 원동기 2종(배기량 50cc 초과, 125cc 이하) 네이키드 바이크 XSR125는 XSR 시리즈 중 배기량이 가장 낮은 모델이지만, 최고출력이 15PS로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스포츠 헤리티지다.

 바로 그 XSR125를 아사히 풍방 부스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아사히 풍방의 미터 바이저와 백, 요시무라의 스트레이트 관 등이 장착된 모습이었다.

■아사히 풍방 부스에 전시된 XSR125. 요시무라 스트레이트 사이클론을 장착한 모습.

 XSR125용 미터 바이저는 브라운 스모크 타입으로 차분한 디자인이다. 소재는 폴리카보네이트 수지가 사용되었으며, 하드코팅 처리가 되어 있어 내충격성도 높다.

 스크린의 사이즈는 쇼트 타입으로 차량의 외관을 해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브라운 스모크 컬러로 마감된 폴리카보네이트 미터 바이저. 이를 장착하기만 해도 차량의 인상이 확 달라진다.

커브용 센터 캐리어 백을 XSR125에 장착!

 이 밖에도 아사히 풍방의 부품이 사용되었는데, 바로 시트 뒷쪽에 장착된 가방이다. 사이즈가 아담해 사용하기 편할 듯하다. 그런데 사실 이 가방은 원래 커브의 센터 캐리어(일명 베트남 캐리어)에 장착하기 위한 '센터 캐리어 백'이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XSR125에는 캐리어가 장착되어 있지 않고, 그 대신 키지마의 그랩바가 장착되어 있다. 캐리어 백의 벨트로 단단히 고정되어 있었다. 잘만 하면 센터 캐리어 외에도 장착할 수 있을 것 같다.

■원래는 커브의 센터 캐리어에 장착하는 가방이지만 차체 리어에도 장착이 가능하다.

■아담하고 네모난 외관이 특징이다. 생각보다 용량이 커 500ml짜리 페트병이 3개 정도 들어간다.

 미터 바이저와 가방을 장착하기만 했을 뿐인데 인상이 확연히 달라진 XSR125. 스포츠 헤리티지 감성이 더욱 깊어진 것 같다.

 이 밖에도 부스에는 이벤트 한정이라고 적힌 두 종류의 플랫 파우치가 있었는데, 이는 위바이크 사이트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행사장에서 구입하지 못한 아사히 풍방 마니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상품이다.

■아사히 풍방의 이벤트 한정 플랫 파우치.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아사히 풍방의 로고인 'aF'가 새겨져 있다. 해당 브랜드를 좋아하는 라이더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지는 디자인이다.
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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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Yo

Webike Japan's global merchandiser who is passionate about motorcycles. Born in Japan, and spent his childhood in the US. 25 years of riding experience mainly on the tarmac and motorcycle market. He loves products made in Japan and considers himself a "Japan Parts evange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