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모토 레이싱의 CB1300SF 레이서 커스텀, 공도 주행 사양으로 등장! 화제의 센터 업 듀얼 머플러 ‘스펙A’ [오사카 모터사이클 쇼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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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3월 21일부터 23일에 걸쳐 개최된 오사카 모터사이클 쇼의 야마모토 레이싱 부스에서 공도 사양으로 커스텀된 레이서 베이스의 'CB1300SF'가 전시되었다! 거의 모든 부분에 커스텀 작업이 되어 있으며 혼신을 담아 완성된 커스텀을 함께 살펴보자.

지난해 CB 팬미팅에 전시된 '레이서 CB1300SF'의 공도 사양 차량!

CB1300SF racer custom by Yamamoto Racing re-customized for street use (2)

■레이서 사양으로 커스텀한 차량을 다시 공도 주행용으로 되살린 흥미로운 시도로 탄생한 CB1300SF

2024년 4월 치바현에서 열린 'CB FUN MEETING 2024'에서 야마모토 레이싱의 부스에는 CB1300SF 커스텀이 전시되었다. 2022년 오사카 모터사이클 쇼에 전시하기 위해 시작한 기획으로 센터 업 듀얼 머플러, 100% 자체제작 알루미늄 인젝션 등 수많은 커스텀이 적용된 레이서 사양 차량이었다.

CB1300SF racer custom by Yamamoto Racing

■CB FUN MEETING 2024에 전시되었던 레이서 사양의 CB1300SF

이번 오사카 모터사이클 쇼 2025에 전시된 것은 레이스용 CB1300SF의 '공도 주행 가능 모델'이라고 한다. 베이스는 03~07년식 CB1300SF로, 인상적인 부분은 센터 업 듀얼 머플러다. 해당 브랜드 시리즈의 '스펙A'를 장착하고 있으며 법규에 따른 사양일 가능성이 높다.

Under-tail dual Spec-A exhaust by Yamamoto Racing on the CB1300SF (1)

■야마모토 레이싱 하면 떠오르는 'spec-A'가 장착되어 있다.

Under-tail dual Spec-A exhaust by Yamamoto Racing on the CB1300SF (2)

■라이더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센터 업 듀얼 머플러 사양이다.

알루미늄 탱크에는 새로운 도색이 추가되어 새빨간 도장에 혼다의 윙 마크가 새겨져 있다. 테일 카울 상단에는 두 개의 구멍이 뚫려 있는데, 원래 머플러 엔드가 튀어나왔던 부분을 그대로 남겨두어 내부의 특별제작 알루미늄 시트 레일과 소음기 스테이를 들여다 볼 수 있다.

One-off aluminum tank by Yamamoto Racing on the CB1300SF

■특별제작 알루미늄 탱크. 레이서 때와는 디자인이 크게 다르다.

Tail cowl on the CB1300SF

■테일 카울 상단에 뚫린 구멍은 머플러 엔드를 드러내던 때부터 있던 것이다.

하체 부품은 특히 리어 주변이 특징적이며, 센터 업 머플러의 레이아웃에 따라 오프셋된 모노 쇼크가 포인트다. 스윙 암은 이 스타일을 위해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었으며, 순정과 동일한 길이의 특별 제작품이다.

One-off aluminum swingarm and offset monoshock by Yamamoto Racing on the CB1300SF

■순정과 동일한 길이의 알루미늄 스윙 암과 오프셋된 모노 쇼크는 유일무이하다.

알루미늄 절삭가공 스로틀 바디도 특징적인데, 이 역시 지난번 레이서 사양을 그대로 이어받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개발 중이라고 하니 제품화될 날도 머지않은 듯하다.

Machined aluminum throttle body for the CB1300SF by Yamamoto Racing

■알루미늄 절삭가공 스로틀 바디. 제품화되면 상당한 수요가 있을 것 같다.

행사장 설명란에는 '커스텀된 부분이 많아 모두 기재할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그만큼 수많은 커스텀이 이루어진 CB1300SF, 실제로 공도를 달리는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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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Yo

Webike Japan's global merchandiser who is passionate about motorcycles. Born in Japan, and spent his childhood in the US. 25 years of riding experience mainly on the tarmac and motorcycle market. He loves products made in Japan and considers himself a "Japan Parts evange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