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풍방한] 온로드 차량에도 핸드가드를 장착하는 시대! 제타 소닉 핸드가드
이번 글에서는 제타의 소닉 핸드가드를 소개하고 장착하는 과정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핸드가드라고 하면 '아, 오프로드 바이크 전용이구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온로드 차량에 딱 맞는 핸드가드도 있답니다.
소닉 핸드가드
재작년에 출시된 온로드 차량용 핸드가드입니다. 오프로드 용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는 더트프릭의 조금은 이색적인 제품입니다. 전용 바 엔드 부분에 장착하는 방식으로, 핸들 주변에 공간적 여유가 없는 온로드 차량에도 장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드레스업 효과는 물론, 프로텍터를 추가로 장착하면 방풍&방한 효과도 있어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과 겨울에 판매량이 늘어나는 상품입니다.
레버 가드와 같은 역할도 해주기 때문에 갓 면허를 취득한 초보자에게도 추천할 만합니다!
전용 스페이서를 통해 수평 방향은 중앙 포지션에서 1단계(5도)씩, 위 4단계, 아래 4단계, 총 9단계의 위치 조절이 가능합니다. 원하는 스타일링에 쉽게 맞출 수 있습니다.
암 볼트를 풀면 바 끝 엔드를 축으로 상하 무단계 각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유형
차량 바 엔드 타입에 따라 아래 3가지 종류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유니버셜 타입
스틸 핸들바용(내경 17.5mm~18.5mm) 및 알루미늄 핸들바용(내경 13.5mm~14.5mm)
바 엔드 플러그를 탈거하여 중공 차량에 장착 가능
[대표 차종]
CT125(TRAIL125), GB350/S, CB400 SUPER FOUR, CB1100/RS/EX, CB1300 SUPER FOUR
・M16/M8 타입
핸들바 엔드가 M16 타입 또는 M8 타입에 대응
[YAMAHA 차량]
핸들바 엔드가 M16 피치 1.5mm로 가공된 핸들바에 장착 가능
[KAWASAKI 차량]
핸들바 엔드에 M8 너트가 용접되어 있는 핸들 레버에 장착 가능
[대표 차종]
MT-07, XSR700, MT-09'14-20, XSR900, Z250, Z400, Z1000
・M6 타입
핸들바 엔드 M6 타입에 대응
[HONDA/HUSQVARNA 차량]
핸들바 엔드에 M6 너트가 용접되어 있는 핸들바에 장착 가능
※바 엔드가 M6 타입 차량이라도 혼다 차량에 채용되어 있는 너트가 움직이는 타입의 바 엔드에는 장착할 수 없습니다.
[대표 차종]
MONKEY125, GROM, REBEL1100, SVARTPILEN 401'20-, VITPILEN 401'20-, SVARTPILEN 125'21-, SVARTPILEN 250'21-
이 3가지 타입이 베이스입니다. 옵션으로 폴리카보네이트 프로텍터가 포함된 PC 키트도 있습니다.
장착
마침 차고에서 머플러를 장착하고 있던 직원의 MT-09에 장착해 봤습니다.
먼저 순정 바 엔드를 탈거한 후 키트에 포함된 바 엔드로 교체합니다. MT-09는 M6 타입이었습니다.
키트에 포함된 바 엔드로 교체한 후 암을 장착합니다. 각도는 마지막에 조정할 것이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만 조여주면 됩니다.
암에 너클 가드를 장착하면 가장 심플한 상태가 완성됩니다! 여기까지 작업하는 데 걸린 시간은 단 10분입니다. 너무 간단하죠?
너클 가드에 부속된 알루미늄 커버를 장착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여기에 폴리카보네이트 프로텍터를 장착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볼트 2개로 고정하기 때문에 기분이나 계절에 따라 간편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폴리카보네이트 프로텍터의 색상은 스모크 컬러로, 기존에 장착해 둔 사외 윈드실드와도 잘 어울립니다.
위바이크 직원의 후기
방풍 효과도 기대 이상이며, 특히 손등 쪽으로 불어오는 바람을 막아주어 가을과 겨울의 투어링이 훨씬 더 쾌적해졌습니다.
디자인이 심플해 바이크에 잘 어우러지며 외관과 기능성을 겸비한 고품질 아이템으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육각 렌치로 프로텍터 장착과 각도 조절도 쉽게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이제 라이더들에게 있어 혹독한 계절이 시작될 것입니다. 방한 성능을 높이고 싶지만 핸들 커버를 장착하기는 조금 망설여지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ZETA의 소닉 핸드가드는 어떠신가요?


editor
Yo
Webike Japan's global merchandiser who is passionate about motorcycles. Born in Japan, and spent his childhood in the US. 25 years of riding experience mainly on the tarmac and motorcycle market. He loves products made in Japan and considers himself a "Japan Parts evange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