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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 Z1-R 커스텀 : 1978년형 Z1-R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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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ike 작성
다음은 위바이크 커뮤니티 이용자 'Fakka'님의 커스텀 바이크 KAWASAKI Z1-R이다. 단종된 명차인 1978년형 Z1-R은 오너가 오래전부터 동경해 온 바이크다. 우아한 곡선 위주의 기존 Z1계 스타일에서 벗어나 슬림하고 엣지 있는 각진 형태를 채택했다. 'R'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레이시한 이미지를 콘셉트로 단정한 비키니 카울을 장착해 당시 유행하던 카페 레이서 스타일로 제작해 냈다.
오너는 오토바이 매장에서 작동하지 않는 이 바이크를 발견해 그 상태로 구입했다. 부활시키기까지는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고, 4년이 지나서야 겨우 엔진이 작동하게 되었다. 오래된 일본 오토바이를 손보는 것이 취미인 오너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바이크다. 또한 거주지인 싱가포르에서 오너의 일상 이동수단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애마를 바라보며 아침 식사를 하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하다.
오너가 말하길 효과가 너무 과한 것 같다는 브레이크는 썬스타 320㎜ 디스크와 브렘보 캘리퍼 조합이다. 엔진은 AS우오타니의 SP2 풀파워 키트와 제이비파워의 CR 카뷰레터(CR-스페셜 카뷰레터) 등을 사용해 정성 들여 커스텀했다. 스텝은 z1000 ltd의 순정 스텝을 사용해 편안한 포지션을 구현했다.
핸들은 Z 파츠의 Z 파츠 핸들바를 장착했다. Z 파츠 제품은 구형 오토바이 라이더들의 정석 커스텀 아이템이다. 전도 시 충격을 흡수시켜 차체 손상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시판 핸들 중 최초로 핸들 엔드 부분에 수지 그립 엔드를 장착한 제품이다. 오너는 앞으로도 외관은 가급적 바꾸지 않고, 기능은 현재의 기술을 사용하여 최적화시켜 나가고 싶다고 한다. 타이어와 휠도 최고의 제품을 찾고 있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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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editor
Hakuyo
A foreigner who rides in Japan, Japanese call this "Gaijin Rider". 6th year in the Webike global team. He feels and shares the real bike life in Japan then presents you how interesting Japanese customs a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