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SR400 커스텀 : 편안한 승차감과 스타일
Webike 작성
다음은 위바이크 커뮤니티 이용자 'SR400FI'님의 커스텀 바이크 YAMAHA SR400이다.
오토바이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조종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오너는 지금까지 오프로드 차량에 편중되어 왔다. 그러나, 오프로드 차량으로 격렬한 임도 투어링보다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로드 투어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해져 이전에 타던 WR250R에서 16살 때부터 언젠가 타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SR로 갈아탔다. SR은 느긋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어 매우 쾌적하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조용한 모습도 매력적이라고 오너는 말한다. 성능에 관해서는 100km 정도까지는 고속 주행이어도 문제가 없지만 그 이상은 조금 불편하다고 한다. 하지만, 조금은 멋스러운 올드 바이크 느낌이 마음에 들어 불만스러울 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머플러는 토크감 넘치는 출발과 중저속 영역의 가속감이 특징인 오버레이싱의 SS 메가폰 머플러를 장착했다. '공회전 시에는 차분한 소리지만 주행 시에는 단기통 엔진 특유의 시원한 저음으로 SR의 느낌을 잘 살렸다'라고 오너가 말했다. 페이톤 플레이스의 아리엘 타입 핸들은 그립의 위치가 낮아져 승차감도 좋고 보기에도 좋아 일석이조라고 한다. 앞뒤 펜더는 데이토나의 스테인리스 펜더로 교체했다. 올스테인리스이기 때문에 순정 펜더처럼 내부에 녹이 슬 걱정이 없다. 순정보다 얇고 직선적인 디자인이 스타일리시한 분위기를 연출해 준다.
오너가 추천하는 커스텀은 래피드 바이크의 이지 키트다. 이름대로 장착도 손쉽게 할 수 있다. 기어를 올리고 클러치를 연결할 때 힘차게 가속되는 느낌이 든다. 리어 서스펜션은 SR로 갈아 탄 후 승차감이 좋지 않아 가장 충격을 받은 부품이다. 그래서 데이토나의 조절식 리어 쇼크로 교체했는데, 오래된 순정 서스펜션에 스프링만 남아 있는듯한 승차감이 개선되었고 댐퍼의 작동감도 좋아졌다. 단차로 인한 충격이나 불안정한 느낌도 사라져 추천할 만하다고 한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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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editor
Hakuyo
A foreigner who rides in Japan, Japanese call this "Gaijin Rider". 6th year in the Webike global team. He feels and shares the real bike life in Japan then presents you how interesting Japanese customs 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