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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SR500 커스텀 by 2%er : 원조 개러지 초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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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er's SR500

이번 글에서 소개할 것은 2%er의 진수, 60년대 B급 영화를 연상시키는 개러지 초퍼 스타일 커스텀 바이크다. 오너는 할리데이비슨의 팬헤드도 소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잘 고장 나지 않아 별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로 SR500을 애마로 선택했다고 한다. 순정 상태로는 만족하지 않고 '편안한 자세로 빠르게 주행하고 싶으며, 남들과 다른 개성적인 스타일을 원한다'며 2%er에 커스텀을 의뢰하게 되었다고 한다. 빌더인 야마구치 씨가 콘셉트로 내세운 것은 앞서 언급한 대로 '60년대 B급 영화를 연상시키는 개러지 초퍼'였다. 팬헤드 등의 빈티지 바이크와 나란히 세워 두어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제작했다고 한다.

자세히 살펴보면 가장 먼저 차체 곳곳에 장착된 2%er의 오리지널 부품들이 눈에 띈다. 헤드라이트, 전장 박스, 풀백 핸들, 알루미늄 허브 캡, 그리고 시트와 포크 조인트까지 모두 당사 제품이다. SR의 커스텀 부품은 여러 브랜드와 매장에서 출시되고 있지만, 2%er의 오리지널 부품은 그야말로 하나뿐인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이 차량은 어디까지나 개러지 초퍼 '스타일'이다. 엔진을 비롯해 부품 장착의 강도와 특별제작 부품의 퀄리티, 그리고 배선 등은 프로의 손길을 거쳐 훌륭한 완성도를 자랑한다. 따라서 공도 주행은 물론 장거리 투어링도 문제없이 소화하는 SR 커스텀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는 2%er. 당사의 커스텀 바이크는 앞으로도 계속 주목할 만하다.

핸들

헤드라이트에는 당사의 오리지널 올드 베이츠 타입 사이드 마운트 키트를 장착했다. 빈티지한 분위기를 강조시켜 준다.

높은 위치에 세팅된 라이저도 당사의 오리지널 부품이다. 할리데이비슨의 순정품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다.

외장 부품

시트 레일 후단에는 루프 가공이 적용되어 있으며, 오리지널 올드스쿨 시트2가 장착되어 있다.

섀시

프론트에는 빈티지한 느낌을 더해주는 알루미늄 허브 캡을 장착했다. 프론트 펜더도 당사에서 제작한 제품이다.

미드 하이 스텝 키트는 라이딩 포지션에 '개성'을 부여하는 훌륭한 제품이다. 게다가 편안한 주행성까지 제공해준다.

갤러리

스펙 정보

부품 세부 정보
엔진 YOSHIMURA ST-1M 캠샤프트
WISECO 고성능 피스톤 키트
배기 2%er 슬립온 라운드 메가폰 머플러
프레임 특별제작 시시 바
루프 프레임 처리
브레이크 2%er 알루미늄 허브 캡
서스펜션 2%er 스포츠스터 포크 조인트
스텝 2%er 미드 하이 스텝 키트
핸들/스티어링 2%er 빈티지 레플리카 10인치 풀백 핸들
2%er 할리데이비슨 타입 레플리카 라이저
시트 2%er 올드스쿨 더블 시트2
외장 부품 연료 탱크 빈티지 관 가공
2%er 아이언 프론트 펜더
2%er 아이언 리어 펜더
전기/전자 2%er 올드 베이츠 타입 사이드 마운트 라이트 키트
할리 타입 전기 박스

이 기사의 원문

MOTO TIMES

Hakuyo
Hakuyo

editor

Hakuyo

A foreigner who rides in Japan, Japanese call this "Gaijin Rider". 6th year in the Webike global team. He feels and shares the real bike life in Japan then presents you how interesting Japanese customs 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