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 브이맥스 커스텀 by KITAGAWA MOTORCYCLES : 단단히 고정된 가방
KITAGAWA MOTORCYCLES' V-MAX
메탈 실버의 외장 부품과 편안하게 탈 수 있을 것 같은 시트부터가 당장 타고 싶게 만드는 V-MAX(1200). 차체 아래를 기어가듯 푸른빛이 감도는 케이팩토리의 티타늄 머플러와 슬림한 스포크가 달린 어드밴티지의 앞뒤 이그잭트 휠 같은 부품을 보면 가볍게 제작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인상과 함께 또 한 가지 특징적인 부분이 보인다. 탠덤 시트에 장착된 ㄷ자 모양의 플레이트 부품이다.
"이 제품은 오너의 요청으로 제작한 사이드백 스테이입니다. 원래는 MT-09용 액세서리의 바 타입을 사용했는데, 가방이 차체 바깥쪽으로 튀어 나오며 짐을 싣지 않았을 때 가방이 움직이거나 흔들리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면서 높이와 위치를 검토하고 머플러에서 떨어뜨려 놓는 방식으로 다시 제작한 것입니다." 키타가와 모터사이클즈의 키타가와 씨는 이렇게 말했다.
키타가와 모터사이클즈는 카뷰레터 사양의 구형 차량과 두카티의 베벨 기어 모델을 중심으로 정비 및 수리 등의 작업을 하는 바이크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스테이와 차량의 전체적인 모습에서 센스가 엿보인다.
"이 브이맥스에서는 오너가 확실한 차량, 커스텀(이 차량의 경우 투어링)의 이미지를 가지고 부품도 직접 고르셨습니다. 저는 그것을 세팅해 드렸을 뿐입니다. 예를 들어 휠도 이그잭트처럼 브이맥스용 제품이 시판되고 있기 때문에 제가 특별히 할 일은 없습니다. 배기 파이프도 마찬가지입니다." 키타가와 씨는 이렇게 말하지만, 부품은 누가 장착하느냐에 따라 다르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하는 말일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부품을 제대로 장착하는 것, 그 너머에 있는 전체상과 완성된 모습을 상상하고 오너와 공유하며 진행하지 않으면 이렇게 깔끔하게는 완성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제작 에피소드만 들어도 이 차량이라면 금방이라도 멀리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들 것 같다. 가방은 단단히 고정하고, 스테이를 이용해 더욱 확실하게 장착함으로써 안심하고 주행에 집중할 수 있다. 이 차량의 커스텀 콘셉트는 당일치기든 숙박이든 부담 없이 투어링을 즐길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목표는 확실히 이루어졌다.
브이맥스(1200)의 특징적인 레이아웃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계기판을 코소의 다기능 타입인 T&T 다기능 계기판으로 변경했다. 각종 정보를 집중 표시한다. 유피테루의 내비게이션과 와이즈기어의 스크린 미터 바이저도 추가되어 투어링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큰 효과를 발휘한다.
배기 시스템은 오너가 직접 가져온 케이팩토리의 티타늄 머플러. 소음기도 2가지 타입을 장착할 수 있도록 스테이를 특별 제작했다.
원래는 클러치 커버 뒤쪽에 바가 있는 스텝을 오버레이싱의 4포지션 스텝으로 클러치 커버 앞쪽으로 옮겼다. 모리와키의 슬라이더도 장착했다.
알루미늄 눈목자 단면재로 제작된 스윙암은 오버레이싱 제품으로, 표준 길이의 제품을 장착했다. 리어 쇼크는 나이트론 R3를 사용했다.
프론트 브레이크는 MOS(현 어드빅스) 캘리퍼+썬스타 커스텀 타입 디스크, 휠은 VMAX용 마그네슘 합금 단조 휠, 어드밴티지 이그잭트 3.00-18/5.00-17 사이즈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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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분류 | 부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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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 MORIWAKI 스키드 패드 엔진 슬라이더 |
배기 | K-FACTORY 풀배기 머플러 |
프레임 | OVER RACING 스윙암 알루미늄 표준 길이 |
브레이크 | SUNSTAR 커스텀 타입 프론트 디스크 로터 |
휠 | ADVANTAGE EXACT 풀 단조 마그네슘 휠 (프론트/리어) |
서스펜션 | NITRON 리어 서스펜션 트윈 쇼크 트윈 R3 시리즈 |
스텝 | OVER RACING 포워드 스텝 |
핸들/스티어링 | KOSO T&T 다기능 계기판 [블랙 패널] TANAX 바렌 네오 미러 C |
외장 부품 | Y'S GEAR 윈드스크린 미터 바이저 |
이 기사의 원문
Heritage & Legends


editor
Hakuyo
A foreigner who rides in Japan, Japanese call this "Gaijin Rider". 6th year in the Webike global team. He feels and shares the real bike life in Japan then presents you how interesting Japanese customs 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