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 제파1100 커스텀 : 오너가 제작하고 엄선한 커스텀 부품들로 튜닝하기
Webike 작성
다음은 위바이크 커뮤니티 이용자 'CustomMindN.m.t.'님의 커스텀 바이크 KAWASAKI ZEPHYR1100이다. 오너는 알루미늄 절삭 가공 오리지널 제품을 설계, 제작, 판매하고 있다. 1993년식 제파1100을 30년 넘게 직접 천천히 커스텀하고 정비하며 타고 다니고 있다고 한다. 주변인으로부터 '직접 절삭가공 부품을 제작하고, 만족할 때까지 직접 정비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라며 '아름답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는 이 머신을 앞으로도 소중히 다뤄달라'는 칭찬과 응원의 말을 들을 정도다.
오너가 좋아하는 자작 부품은 16mm 두께의 알루미늄 절삭가공 피벗 플레이트, CNC 루터로 제작한 프론트 브레이크 캘리퍼 서포트와 프론트 펜더 브래킷, 그리고 라이트 스테이다. 그 외에도 PLX 공연비계, 코소의 유온계 및 전압계를 장착하기 위한 미터 케이스, 체인 커버를 내장하여 글리스가 여기저기 튀는 것을 최대한 억제하는 구조의 스프로킷 커버, 엔진 성능과는 무관하지만 드레스업 효과를 노린 스켈리턴의 클러치 커버, 엔진 양측의 제너레이터 커버 등을 특별 제작하고 있으며, 오너 스스로도 완성도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
이렇듯 훌륭한 안목을 자랑하는 오너가 애프터마켓 부품 중에서 선택한 것은 오버레이싱의 클러치 릴리스다. 클러치 조작의 경감과 드레스업 효과를 노렸다고 한다. 서스펜션은 앞뒤 모두 오너의 로망인 올린즈 제품으로 교체했다. 탑 브릿지가 윙 타입, 휠은 17인치로 변경되어 있기 때문에 제파1100용 프론트 포크(전장 815mm)를 사용하면 상부에 15mm가 튀어나온다. 그 돌출이 마음에 들지 않아 XJR1300용 프론트 포크(전장 800mm)를 구입해 장착했다고 한다. 차분한 와인 레드 컬러의 제파1100은 오너가 직접 제작한 알루미늄 절삭 가공품으로 질감을 더욱 높여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주 고급스러운 바이크라고 할 수 있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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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editor
Hakuyo
A foreigner who rides in Japan, Japanese call this "Gaijin Rider". 6th year in the Webike global team. He feels and shares the real bike life in Japan then presents you how interesting Japanese customs 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