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 제파1100 커스텀 by 바구스! 모터사이클 : 오마카세 커스텀
Bagus! Motorcycle's ZEPHYR1100
제파 시리즈에 대해서는 양질의 중고차량을 판매하며, 컴플리트 패키지를 중심으로 커스텀 차량을 제작하고 있는 바구스 모터사이클. 또한 차종의 특징을 살릴 뿐만 아니라, 조금 더 사용하기 편하거나 멋있게 만드는 등 색다른 오리지널 부품을 다수 출시하고 있다.
이 ZEPHYR 1100은 서두에서 언급했던, 바구스가 제작한 컴플리트 커스텀 차량을 베이스로 삼았다. 해당 컴플리트 차량은 부품을 일단 전부 탈거한 후, 프레임은 휘어짐 과 같은 열화된 부분은 없는지 등을 확인하고 문제가 있으면 수리 또는 교체를 한다. 그런 다음에는 도장을 포함한 마감을 하고, 앞뒤에 올린즈 쇼크를 장착한 후 단조 휠을 장착하고, 브레이크를 강화시켰다. 엔진은 반드시 오버홀을 한 후 이 차체에 장착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 차량도 바로 그 바구스 모터사이클의 컴플리트 제파의 절차를 따라 만들어졌는데, 엔진에는 바구스의 데이터에 의해 제작된 영국 오메가사의 단조 피스톤이 사용되어 있으며 1135cc 사양이다. 바구스 강화형 엔진 마운트를 통해 장착하고 오일 라인도 마찬가지로 강화, 카뷰레터에 FCRφ37mm를 장착했다.
차체측은 앞서 언급한 내용에 더해, 바구스 스템 키트를 통해 프론트 17인치화와 그에 가장 적합한 핸들링 구축을 도모하고, 리어에는 프레스 포밍 스윙암을 장착해 기능은 물론 외적인 균형까지 잡았다. 끌 때조차 핸들링이 가벼운 것도 바구스에서 커스텀 제작한 제파 1100의 공통된 특징이다. 바구스 모터사이클의 츠치야 씨에게 질문해 보았다.
"이 차량은 오너가 컴플리트로 만들어진 것을 구입해 타고 계신 것입니다. 커스텀 내용은 설명해 드린 컴플리트 메뉴보다 더 많이 적용되어 있으며, 옵션 메뉴도 다수 반영되어 있습니다. 요즘 저희 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파 커스텀은 그런 성향의 차량이 많습니다. '알아서 해주세요'라는 식이죠. 그리고 1100의 경우, 순정 느낌이 나도록 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차량은 그런 지금의 제파 1100 커스텀의 경향을 잘 보여주는 차량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알아서 해주세요'라며 의뢰를 받은 차량의 경우, 컬러뿐만 아니라 사양도 츠치야 씨의 제안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는데 이는 바구스의 제파 커스텀 실력이 어느 정도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수준을 바탕으로 본 적 없는 색상이나 사양을 추가해 달라는 라이더들은 과거의 커스텀다운 느낌을 반영하고 싶어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핸들
바구스의 오프셋 스템 키트로 17인치짜리 프론트 휠에 맞춰 30mm(순정은 프론트 18인치/오프셋 40mm)의 짧은 오프셋으로 올린즈 RWU 포크를 장착했다. 핸들바는 파워빌더, 좌우 마스터는 게일스피드 VRC를 사용했다. 계기판은 요시무라의 프로그레스2를, 자연스러운 각도에서 보이는 스테이인 바구스 Marumiekun을 통해 장착했다.
외장 부품
연료탱크와 테일 카울 등 전체적으로 Z1000을 응용한 라인으로 풀 페인팅이 적용되었으며, 사이드 커버 엠블럼도 'ZR1100'을 페인팅으로 표현했다.
시트는 알칸타라 표피와 내부 변경으로 외관과 함께 승차감을 높여주는 인기 상품인 바구스의 알칸타라 시트로 교체했다.
엔진
엔진은 바구스의 오메가 단조 피스톤 키트 φ76mm를 통해 1135cc화하여, 바구스의 강화형 엔진 마운트를 이용해 장착했다. 오일 라인 키트와 오일 캐치 탱크도 바구스의 오리지널 제품이며, 오일 팬은 플랫 타입으로 바꾸고 바구스의 풀 티타늄 머플러(4-2-1)를 장착했다.
카뷰레터는 FCRφ37mm+블랙 깔때기 조합이다.
수지로 만들어져 깨지기 쉬운 순정 클러치 릴리즈 스페이서를 바구스의 알루미늄 소재(사진 중앙의 금색 부품)로 교체했다.
섀시
앞뒤 휠은 마르케지니 알루미늄 단조, M10S 콤페 에보, 3.50-17/5.50-17 사이즈. 프론트 브레이크는 캘리퍼가 브렘보 액시얼 4P, 디스크는 바구스의 웍스 익스팬드 플로팅 로터 Ф320을 장착했다.
리어 브레이크 캘리퍼는 브렘보 P2-RS84, 디스크는 바구스의 웍스 익스팬드 플로팅 로터 φ250. 바구스의 풀 티타늄 머플러의 소음기에는 바구스의 로고가 새겨져 있다.
리어 서스펜션은 올린즈 KA965 블랙라인 쇼크에 바구스 프레스포밍 스윙암을 조합했다. 드라이브 체인은 EK 쓰리디 520Z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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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바구스 모터사이클 소개
'Bagus'는 인도네시아어로 '최고'라는 뜻이다. 말 그대로 모든 고객에게 'BEST'한 바이크 라이프를 제공하는 것을 이념으로 삼고 있다. 커스텀부터 수리, 차량 검사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토바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들러보길 추천한다.
이 기사의 원문
Heritage & Legends


editor
Hakuyo
A foreigner who rides in Japan, Japanese call this "Gaijin Rider". 6th year in the Webike global team. He feels and shares the real bike life in Japan then presents you how interesting Japanese customs 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