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 닌자 H2 커스텀 by 어드밴티지 : 카본 라이딩
ADVANTAGE's Ninja H2
2015년에 등장한 슈퍼차지드 모델 닌자 H2. 최대 출력은 170kW(231PS)인데, 가와사키 스트리트 모델 사상 최대 출력이다. 이 차량은 닌자 H2의 외장 부품을 비롯해 여러 부품들을 카본 소재로 변경했다. 배기와 앞뒤 서스펜션도 변경했는데, 이때 어드밴티지가 자체제작 마그네슘 단조 휠 이그잭트와 다이렉트 드라이브 레이싱 디스크를 제공했다는 것이다. 어드밴티지의 나카니시 씨는 이렇게 말했다. "두 가지 모두 추천하는 부품입니다. 다이렉트 드라이브 레이싱 디스크는 Moto2와 Moto3에서도 쓰이는 제품으로, 레이스 주행 시 중요한 고온에 견디고 방열성이 좋은 전용 소재가 사용되어 있습니다. 물론 제동성도 좋습니다. 공도 주행에서는 내식성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예전에는 레이스용과 공도용을 따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녹이 슬어도 브레이크를 한 번 밟으면 녹을 제거할 수 있죠. 발상의 전환으로 레이스용과 공도용을 하나로 합쳐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차량처럼 브렘보 캘리퍼와 조합시켜도 디스크의 성능을 살릴 수 있기 때문에 변화도 즐길 수 있다. 그럼 이그잭트 휠은 어떨까. 타이어 사이즈와의 관계에 대해 질문해봤다. "브리지스톤 RS11 타이어의 200/55 사이즈는 림 폭이 6.25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 휠도 6.25-17 사이즈로 제작했습니다. 딱 맞습니다. 게다가 닌자 H2는 싱글 스윙 암인데도 불구하고, 프로 라이더분들 사이에서 더블 타입과 동일한 수준의 호평을 받고 있어 이 조합을 추천드립니다." 제조 방법이나 소재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도 날마다 발전시켜, 전체적인 성능 향상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다. 각 부품에 대한 설명도 하나하나 들어보고 싶어진다.
섀시
φ330mm짜리 프론트 디스크는 어드밴티지의 다이렉트 드라이브 레이싱 디스크다. 바깥쪽 사각 돌출부와 안쪽 사각 홈의 표면이 서로 접촉하여 지지해준다.
프론트 브레이크 캘리퍼는 브렘보의 484 카페레이서로, 측면에 오버레이싱의 프론트 캘리퍼 덕트를 장착했다. 프론트 포크는 올린즈의 FGRT221(FGR/TNIX)로 교체했다.
앞뒤 휠은 마그네슘 합금을 국내에서 단조한 어드밴티지의 10스포크 이그잭트 레이싱 10으로, 3.50-17/6.25-17 사이즈를 선택했다. 캔틸레버식 스윙 암인 닌자 H2에 마치 더블 사이드 제품같은 안정감을 주며, 닌자 H2 순정 사양의 200/55 사이즈 타이어에 적합하다. 특히 브리지스톤 RS11과의 합이 좋다고 한다. 알루미늄 단조 휠인 어드밴티지의 이그젝트2 레이싱 10도 판매 중이다.
리어 디스크는 어드밴티지의 다이렉트 드라이브 레이싱 디스크로 교체하고, 캘리퍼는 브렘보의 CNC2 피스톤을 사용했다. 그 밖에도 어퍼 카울, 사이드 카울, 탱크 커버, 시트 카울 등 외장 부품은 앞뒤 펜더 모두 에이테크의 블랙 다이아몬드(카본)로 변경했다. 리어 쇼크는 올린즈의 KA464(TTXGP2018), 머플러는 티타늄 4-1 메가폰으로 변경했다. 스텝은 오버레이싱의 백스텝 4포지션으로 교체했다.
갤러리
![]() |
![]() |
![]() |
![]() |
![]() |
![]() |
스펙 정보
이 기사의 원문
Heritage & Legends


editor
Hakuyo
A foreigner who rides in Japan, Japanese call this "Gaijin Rider". 6th year in the Webike global team. He feels and shares the real bike life in Japan then presents you how interesting Japanese customs 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