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사키 Z2(750RS) 커스텀 by 생츄어리 : 만화 속 바이크, 진짜 휠
SANCTUARY's Z2(750RS)
화이트×레드 파이어볼 패턴 컬러에 세퍼레이트 핸들, 빨간색 프레임에 3스포크 휠. 80년대 인기 만화 '그 녀석과 럴러바이'의 주인공이 타는 바이크의 이미지를 반영한 차량이다. 직접 커스텀 작업을 한 AC생츄어리의 나카무라 씨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베이스 차량은 만화에 등장하는 차량과 같은 Z2로, 오너가 끌고 왔을 때는 거의 노멀 상태에 가까웠습니다. 오너는 컬러와 전체적인 느낌이 만화 속 바이크의 모습과 비슷했으면 좋겠다고 했으며, 한편으로는 올린즈 서스펜션과 브렘보 브레이크, 듀얼 스택 깔때기 사양의 TMR-MJN 카뷰레터 등 장착하고 싶은 부품들도 확실히 정해둔 상태였습니다. 각 부품은 모티브 차량에 장착되어 있는 것들과는 다르나, 오너가 생각해 둔 이미지는 확고한 듯 했습니다.
이런 경우, 만화 속 바이크의 이미지와 이를 실제 차량에 적용했을 때의 느낌, 그리고 장착 부품의 밸런스가 어긋나기 쉽습니다. 저희들도 걱정하면서 작업을 진행했는데 막상 완성하고 보니 전혀 이질감이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저희가 '올린즈 프론트 포크는 17인치 휠 바이크에 어울릴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죠."
엔진은 AC생츄어리의 내연기관 가공 부문인 DiNx사에서 정밀 가공을 한 후 풀 오버홀을 했다. 머플러도 스윙 암과의 간섭을 피하기 위해 가공을 했으며, 순정 리어 드럼 브레이크를 디스크 브레이크로 교체했다.
"결과적으로 RCM(RadicalConstructionManufacture = Sanctuary에 의한 컴플리트 커스텀) 작업을 생츄어리에서 일관성 있게 진행했으며, 노블레스트에서 취급하고 있는 부품들을 중심으로 선택해 업그레이드하는 등 일련번호가 붙은 컴플리트 차량이 완성되었습니다."라고 나카무라 씨가 말했다.
이 차량과 동시에 작업을 진행한 18인치 차량도 여러 대 있다. 그 과정에서 프론트 포크, 프론트 펜더, 캘리퍼 서포트 등 프론트 주변 부품을 올인원으로 구성한 노블레스트 'E×M 패키지'에 18인치 사양(18인치 사양은 스템 키트도 포함)을 추가하는 노하우도 얻게 되었다. 바이크를 어떤 식으로 커스텀하고 싶은지 명확히 계획해야 한다. 거기서 또 다른 새로운 스타일이 탄생할 것이다.
핸들
스컬프처의 φ43 포크용 스템 키트 타입1(오프셋 60→35mm) 플랫 탑 사양에 세퍼레이트 핸들을 조합시켰다. 양쪽 마스터는 닛신 제품을 사용했다.
외장 부품
외장은 만화 속 주인공의 애마 Z2와 같은 레드×화이트 컬러로 도색했다. 프레임도 빨간색으로 도색되어 있다.
엔진
엔진은 Z2를 베이스로 풀 오버홀을 완료했다. 내연기관 가공은 DiNx사에서 정밀하게 작업해 상태가 우수하다.
카뷰레터는 듀얼 스택 깔때기 사양의 TMR-MJN φ36mm이며, 오일 쿨러 배관은 모티브 차량과 동일하다.
흡기&배기
머플러는 스윙 암과의 간섭을 방지하기 위해 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쇼트 관을 절삭 가공하고 다시 용접하는 공정을 거쳤다.
섀시
스텝은 나이트로 레이싱 백스텝이며, 프론트 스프로킷 커버와 엔진 행거는 PMC 제품을 사용했다.
프론트 포크는 φ43mm짜리 올린즈 RWU(Z2 순정은 φ36mm), 프론트 브레이크는 브렘보 액시얼 4P 캘리퍼+썬스타 디스크.
리어 브레이크는 브렘보의 리어 2P 캘리퍼+Z시리즈 순정 디스크. Z2가 베이스 차량이기 때문에 리어가 순정 드럼 브레이크에서 디스크 브레이크로 바뀐 것에 대한 구조 변경도 신청했다.
리어 쇼크는 올린즈의 레전드 트윈을 스컬프처 "Z" 18인치 전용 세미 와이드 스윙 암에 세팅했다. 앞뒤 휠은 PMC 소드 헤리티지 2.75-18/4.50-18 사이즈를 장착했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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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정보
생츄어리 소개글
생츄어리는 Z1, 닌자, 카타나 등 빈티지 바이크를 주로 취급하는 커스텀 전문점이다. 커스텀 빌더의 시행착오를 통해 탄생한 스페셜 부품들을 판매한다. SANCTUARY 브랜드 페이지
이 기사의 원문
Heritage & Legends


editor
Hakuyo
A foreigner who rides in Japan, Japanese call this "Gaijin Rider". 6th year in the Webike global team. He feels and shares the real bike life in Japan then presents you how interesting Japanese customs 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