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CT125 헌터커브 커스텀 : 사고로 얻은 교훈
Webike 작성
다음은 위바이크 커뮤니티 이용자 'Tanpachi Umemura'님의 커스텀 바이크 HONDA CT125 HUNTER Cub(Trail125)이다.
오너는 본인이 예전에 오토바이를 타다가 추돌 사고를 낸 적이 '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당시 뇌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까지 했었다. 오너가 사고를 낸 적이 '있다고 한다'라고 말한 이유는 사고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로 인해 원치 않게 본인 과실 100%의 추돌 사고라고 판정받았지만, 이를 뒤집을 만한 증거가 없었다고 한다. 그 후로는 무조건 블랙박스를 장착하게 되었다. 오너가 극찬하는 블랙박스 스테이는 바로 플롯의 블랙박스 카메라 스테이다. 역시 전용 제품답게 작은 나사 두 개로 카메라를 고정할 수 있고 조정 폭도 넓다. 몇 푼 아낀다고 싼 제품을 사용하는 것보다 단연 이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이 밖에 오너가 별 5개를 준 우수 부품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하나는 프로그립의 슈퍼바이크 그립 #601이다. 다만 단단히 고정할 수 있는 접착제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오너가 직접 사용해 보고 좋았던 점은 진동을 흡수해 주는 느낌이 들어 주행 시 피로감이 줄어든다는 점이다. 또한, 키타코의 슈퍼 스로틀 파이프는 출력은 물론 그대로이나 스로틀 조작이 조금이긴 하지만 편해져서 마음에 든다고 한다. 오너는 사고로 손목을 심하게 다쳐 후유증을 앓고 있기 때문에 손목과 팔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오너가 소유한 우랄 사이드카에 장착해 효과를 봤다는 T-REV를 CT125 헌터커브에도 장착했다. 크랭크케이스 내부의 저항이 줄어들고 엔진이 부드럽게 돌아가 '이건 확실히 다르다!'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제품이다. 오너 말에 따르면 리어 서스펜션이 다소 부실하다고 하여 나이트론의 리어 서스펜션 트윈 쇼크 트윈 R1 시리즈로 교체했다. 아무래도 고성능 리어 쇼크라서 그런지 가격대가 높은 건 어쩔 수 없다. 화려한 청록빛 컬러가 보기에도 나쁘지 않다. 단차를 지날 때도 거칠게 휘청거리지 않고 매우 부드러우면서 안정적인 주행감을 자랑한다고 한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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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양


editor
Hakuyo
A foreigner who rides in Japan, Japanese call this "Gaijin Rider". 6th year in the Webike global team. He feels and shares the real bike life in Japan then presents you how interesting Japanese customs are.